TEST SERVER!!

제주MBC

검색

휴양림 인기(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8-05 00:00:00 조회수 128

◀ANC▶ 피서하면 주로 해수욕장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는 휴양림 피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푸른 빛이 절정을 이룬 원시림이 8월의 뜨거운 태양을 막아줍니다. 용암이 굳은 바위 위에 열대와 난대 식물이 함께 자라는 곶자왈 지대, 숲 속의 오솔길을 걸으며 태고의 신비를 느껴봅니다. 산림욕을 마친 탐방객들은 초가로 만들어진 쉼터에서 피로를 풉니다. 이용객 ◀INT▶ "여기 오면 다 자연 그대로 잖아요. 자연 그대로라서 다른 곳보다 좋은 것 같아요." 한라산 중턱 해발 700미터의 고지대에 만들어진 휴양림도 요즘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해안 지역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낮은데다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객 ◀INT▶ "바다는 몇번 다녔었고 제주도 와서.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 찾아서 찾다보니까."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도내 휴양림 3군데에는 주말이면 하루에 7천여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휴양림 숙박시설은 이달 말까지 예약이 끝났고 다음달에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참가자들의 숙소로 쓰여 제주의 자연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