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와 전남 장흥을 오가는 여객선이 줄면서 이용객도 줄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성산포 노선의 여객선 이용객은 26만 8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습니다. 이는 여객선사측이 유류비와 부대비용 부담이 크다며 지난 3월부터 여객선을 2척에서 1척으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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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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