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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천 오염...해군기지 영향 논란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8-21 00:00:00 조회수 94

서귀포 시민들의 식수원인 강정천 상류가 오염돼 해군기지 공사 영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가장 물이 풍부해야 할 여름철임에도 강정천 발원지의 물이 크게 줄어들고 녹조류까지 번성해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구럼비 해안 발파공사가 지하수맥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행정기관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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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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