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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호우 경보..태풍 북상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8-23 00:00:00 조회수 115

◀ANC▶ 제주도 전역에 오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촌지역의 가뭄이 해갈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올들어 가장 강력한 초대형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다음주 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기록적인 폭염에 바싹 메말랐던 대지가 물기를 흠뻑 머금은 채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가뭄에 애만 태웠던 농민들도 단 비에 촉촉히 젖은 밭에 어린 새싹을 심으며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s/u) "올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서부지역에 오랜만에 비가 오면서 월동채소 재배지역의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됐습니다." 농민 ◀INT▶ "올 여름에 가물어서 제주도민들이 고생했는데, 적당하게 비가 와줘서 다행스럽다. 해갈이 됐다." 제주 전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귀포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과 상점 20여 군데가 침수됐고 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C/G) 한편, 제 18호 태풍 볼라벤은 다음주 월요일쯤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INT▶ "현재 우리나라 근처 바다 수온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차 발달해 올해 가장 강력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오늘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은 제주도 앞바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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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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