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해안에서 사람 발자국 화석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상모리 해안의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 파도에 얇은 지층이 벗겨지면서 사람 발자국 화석 7개와 새 발자국 화석 50여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지난 2천 5년 사람 발자국 화석 8개와 동물 발자국 화석 100여개가 발견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는데, 문화재청은 다음달 초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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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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