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지역 공공시설 123군데의 복구비용이 74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항 등 항만시설이 58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파항 등 어항과 연안시설이 63억 원, 하수처리시설 복구에도 13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귀포시는 내년 여름 전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가장 피해가 큰 서귀포항은 오는 2천 15년에나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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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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