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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고래상어 신비 풀린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12-10-18 00:00:00 조회수 45

◀ANC▶ 지구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가 최근 도내 수족관에서 폐사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세계적 희귀생물인 이 고래상어가 남긴 유전자 정보가 해양 생태계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VCR▶ ◀END▶ 지난 8월 도내 수족관에서 폐사한 고래상어, 이 고래상어가 남긴 생체 조직을 소재로 국내 생명공학계가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에 나섰습니다. 내년 초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래상어의 유전자 정보, 게놈을 해독할 계획입니다. 게놈연구재단 ◀INT▶ "그 게놈 안에는 종의 다양성 정보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것을 계산해서 정말로 멸종위기에 가까운지. 아직도 종의 다양성에 있어서 생존 가능성이 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의 부검을 맡았던 제주대학교도 어류 질병과 해부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대 ◀INT▶ "그 종에 대해서 우리 인간이 더 잘 알고 어떤 질병이 발생했을때 대책을 세우고 종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들 연구기관과 수족관측은 업무협약을 맺고, 고래상어를 비롯한 멸종위기 해양생물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INT▶ "제주 연안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치료와 보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지느러미에 생체태그를 붙인 채 지난달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된 고래상어 1마리도 1년 뒤에는 이동 경로가 담긴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보내게 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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