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양화가 이중섭 화백의 미망인 이남덕씨가 모레 서귀포시를 방문해 유품인 팔레트를 기증합니다. 현재 92세로 일본에 살고 있는 이남덕씨는 이중섭 미술관을 건립한 서귀포시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70여 년 동안 보관해온 팔레트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기증되는 팔레트는 이중섭 화백이 일본 유학 당시인 1943년 부상으로 받은 뒤, 귀국하면서 이남덕씨에게 징표로 맡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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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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