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농협 직원을 사칭해 영세업자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45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월 제주시내 모 유흥주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농협 직원인데 계좌로 돈을 송금해주면 곧바로 손님들을 데려가 술값과 함께 계산하겠다고 속여 5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식당과 횟집, 술집 14군데에서 400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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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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