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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과학수사 보강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1-11 00:00:00 조회수 107

◀ANC▶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학수사의 열쇠인 DNA와 현장 감식을 위한 첨단장비들이 도입돼 범죄 해결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했던 여성 올레꾼 피살사건, 숨진 올레꾼의 옷에 묻어있던 혈흔에서 채취한 DNA가 범인 검거에 중요한 단서가 됐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도 지난해 천 200여 건의 DNA가 채취됐지만 서울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겨야 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과학수사계장 ◀INT▶ "DNA 감정물 같은 경우에는 항공편으로 보내왔습니다. 긴급한 경우에는 사람이 직접 들고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러면 증거물의 훼손이라든지 멸실 우려가 있었는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 DNA 감식 지역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DNA를 분석해 감정기간이 종전의 20일 이상에서 2,3일로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국과수 원장 ◀INT▶ "수사기관과 함께 더불어 일함으로 인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을 할 수 있고, 그러면 범죄로부터 수사기관이 활성활될 수 있고." 초동수사부터 과학수사를 펼치기 위한 이동식 현장증거분석 차량도 도입됐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영상과 지문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곧바로 증거물을 채취한 뒤 분석하고 국과수에 감정도 맡길 수 있습니다. (s/u) "제주에서도 갈수록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수사를 위한 인력과 예산 확보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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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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