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지난 7년동안 재판에 넘겨진 사람이 연인원 47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을 하던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 운동가 가운데 21명은 구속 기소, 303명은 불구속 기소됐고 149명은 약식기소됐습니다. 특히, 해군측이 구럼비 바위를 발파하고 공사를 본격화한 지난해에는 327명이 기소돼 전체의 6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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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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