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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랑의 구호품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2-04 00:00:00 조회수 177

◀ANC▶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이런 때가 더 쓸쓸하기 마련인데요. 설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소외됐던 이웃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적십자 봉사원들이 혼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집을 찾았습니다. 뇌졸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에게 설을 앞두고 쌀과 라면 등 사랑의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인 ◀INT▶ "(어디 친척 분들은 없습니까?) 다 각자 살기 때문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사랑의 구호품을 전달한 소외계층은 모두 천 400여 가구,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도내 기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구호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INT▶채희경 (73, 독거노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생각치않게 와주셔서 많은 선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INT▶이영희 삼다봉사회장 "가족들이 옆에 없어서 못 만나고 친지분들 못 만나서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오는데." 제주시 화북동에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12년째 쌀 천포대를 기탁하는 등 제주에서도 설을 앞두고 기부와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체된 경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움츠렸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앞둔 온정의 손길이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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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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