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쯤 서귀포 남쪽 270킬로미터 해상에서 군산 선적의 29톤급 유자망 어선인 88보광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천 5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해 보광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는데, 선원 13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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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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