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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다수 반출 기소되나?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2-21 00:00:00 조회수 6

◀ANC▶ 제주도내 판매용 삼다수가 다른 지방으로 반출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소환 조사했고, 삼다수 반출의 위법성에 대한 법리 검토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제주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오재윤 사장이 삼다수 불법 반출을 보고받고도 묵인해 공모한 혐의가 있다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지 20여 일만입니다. ◀SYN▶오재윤 사장 / 제주도개발공사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오늘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오재윤 사장이 공모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삼다수 반출의 위법성에 대한 법리 검토도 이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경찰은 삼다수가 제주 특별법에 따라 반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보존자원이라고 해석했지만, 개발공사측은 지하수를 가공한 상품인 만큼 보존자원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삼다수가 보존자원으로 판단되면 다음달부터 대리점 관계자들을 불법 반출 혐의로 소환 조사하지만, 보존자원이 아닌 것으로 결론나면 관련자들을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 "결국, 검찰의 법률적인 판단에 따라 제주도의 지하수 관리정책까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수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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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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