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제주 부근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차귀도 북쪽 28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제 목포 선적의 어선이 길이 6미터에 무게 1.5톤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며 신고했습니다. 해양경찰은 불법포획 혐의가 없다며 밍크고래를 어선에 인계했는데, 이 고래는 오늘 목포수협 경매에서 5천 300만원에 팔렸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