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제주도 공짜 여행'에 당첨됐다고 속여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인터넷 여행사 대표 39살 정 모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정 씨등은 지난 2천 11년 '7대 경관 선정기원 이벤트 공짜 여행에 당첨됐다는' 이메일을 3만명에게 무작위로 보낸 뒤 70여 명으로부터 발권 수수료 명목으로 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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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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