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으로부터 50억 원대의 보조금을 가로챈 민간업자 10명이 기소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감귤 부산물 건조시설의 기계대금을 부풀려 보조금 40억 원을 가로챈 뒤 금융권에서 11억원을 불법 대출받고 공무원 청탁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농업법인 대표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가공시설 공사대금을 부풀려 수억원의 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영어조합 관계자 등 6명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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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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