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야초지에서 불이 나 초지 천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근 과수원에서 잡목을 태우다 바람에 불티가 날렸다는 과수원 주인의 말에 따라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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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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