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 돌고래 방류 국제적 관심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6-03 00:00:00 조회수 159

◀ANC▶ 올 여름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인 돌고래에게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돌고래의 성공적인 방류를 돕기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서울대공원에서 풀려난 제돌이 등 남방 큰돌고래 세마리가 야생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 성산항, 고래를 보호하고 포획을 규제하는 국제포경위원회의 과학분과위원들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남방 큰돌고래의 자연 방류를 환영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나오미 로즈 ◀INT▶ "야생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곳에서 돌고래들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멋진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노력해온 성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적인 돌고래 보호활동가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코브'의 주인공인 릭 오베리씨는 제주 돌고래들의 상태를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릭 오베리 ◀INT▶ "아시아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한국이 자연을 존중한다는 강력하고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부터 이 곳에서 옮겨진 돌고래들은 야생 적응속도가 빨라 다음달쯤이면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장이권 교수 ◀INT▶ "에콜로케이션 (돌고래가 음파 발생)을 이용해 먹이를 추적하고 개체들끼리 의사 소통을 하고 있어요." (s/u)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제주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돌고래의 성공적인 방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