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중국이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떠오르면서 제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이 차이나 파워를 제주 경제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와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고 해마다 50%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중국인 소유 토지는 5년 만에 50배로 늘었습니다. 이같은 제주와 중국의 경제교류는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개혁 개방 이후 수출이 주도했던 중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자 소비 위주로 변화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김부용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INT▶ "앞으로 부동산 뿐만 아니라 서비스나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지역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과 제주발전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습니다. 휴양과 가족 단위 여행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전략을 바꾸고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자는 겁니다. 정시형 /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INT▶ "중국 소비자 트렌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있는 상품들은 어차피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 안에서 중국 소비자의 패턴 변화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중 FTA에 따른 1차 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지역이지만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는 차이나 파워를 활용하는 대응전략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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