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도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로 오는 항공편을 줄이겠다고 나서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이 중국인들로 북적입니다.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여름휴가를 온 관광객들입니다. ◀INT▶중국인 관광객 "인터넷과 텔레비젼 드라마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제주로 여행을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중국 정부가 최근 우리나라로 오는 전세기의 운항을 줄이겠다는 공문을 중국 항공사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 정기편이 있는 노선에는 전세기 신규 취항을 불허하고 운항기간도 1년 중 4개월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건데 우리 항공사들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80% 이상이 전세기여서 관광업계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김두흥 위원장 / 제주도 관광협회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관련업종에 영향이 클 것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한 우리 항공사들을 견제하고 최근 중국 정부가 덤핑 관광상품을 없애겠다며 여유법을 제정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u) "중국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제주지역에서는 별다른 대응책을 세우기도 어려운 입장이어서 관광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