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는 태양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진다는 해여서 대규모 통신 장애 등 재난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태양에서 엄청난 폭발과 함께 에너지가 발생하자 지구에 지진과 쓰나미가 밀어닥칩니다. 2천 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는 가공할 태양의 힘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 이같은 우주 재난을 경보하기 위해 제주에 설치된 우주전파센터, 11년마다 돌아오는 태양활동 극대기인 올해는 이미 74차례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태양의 흑점 폭발로 발생한 X선과 고에너지 입자로 통신 장애와 방사능 피폭, 정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최승만 / 우주전파센터장 / ◀INT▶ "극대기가 끝난 뒤에도 4,5년 동안 위험도가 계속 지속이 되서 앞으로의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우주전문가들이 우주전파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도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안병호 / 경북대 명예교수 ◀INT▶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리더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가 정밀해졌다는 얘기고 그것은 우주환경의 변화에 굉장히 취약한 거죠." 테리 온세이거 /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 의장 ◀INT▶ "우주환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기 때문에, 전 세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연구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기술로 개발된 태양활동 분석 프로그램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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