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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규모 토지매입..난개발 논란

조인호 기자 입력 2013-10-15 00:00:00 조회수 49

◀ANC▶ 제주도가 땅을 미리 사둔 뒤 관광개발사업자에게 매각하는 토지비축제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자본에 맞서 대규모 토지를 매입하겠다며 환경기준까지 완화했는데 난개발과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가 2년 전 사들인 중산간 지역의 비축토지입니다. 넓이가 4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이 곳은 올해 말쯤 국내 대기업인 이랜드 그룹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천억 원을 들여 케이팝 공연장과 테마파크 등을 갖춘 한국의 디즈니랜드로 개발하겠다는 겁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비축 토지를 늘리겠다며 지금까지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던 지하수와 생태계, 경관보전 3등급 지역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산간 지역의 토지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는 중국 자본에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고태민 /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INT▶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제주 땅 전체가 중국 땅이 된다고 하니까 중국인들이 관심갖는 땅을 사두자는 것이고.." 하지만, 환경훼손 우려가 높은 지역까지 사들일 경우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웅 / 제주환경운동연합 ◀INT▶ "국내자본이라 하더라도 관광개발사업용으로 쓰일 경우 난개발을 막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제주도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 올해 안에 매입대상 토지를 확정해 내년부터 사들일 예정입니다. (s/u) "하지만, 매입 직전에 기준까지 바꾸면서 대규모로 땅을 사주는 것은 토지주에 대한 특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비축토지를 둘러싼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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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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