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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빚 갚겠다..과실송금 허용해달라"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1-14 00:00:00 조회수 127

◀ANC▶ 수 천억 원대의 빚더미에 올라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해부터 빚을 갚아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영어교육도시의 적자를 줄이려면 국제학교의 과실송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총 부채는 6천775억 원.. 여기에는 국제학교를 운영하는 자회사 해올의 부채까지 포함됐습니다. 특히, 해울은 해마다 적자가 쌓여 자본금이 바닥 나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한욱 이사장은 올해부터 중국 기업에 땅을 팔고 면세점 매출액도 늘려 2천 17년까지 개발센터의 금융 부채 2천 300억원부터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학교에 공짜로 땅을 주고 건물까지 지어줬던 영어교육도시 개발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욱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SYN▶ "순수 민간투자방식의 2단계 국제학교 유치계획도 수립해 재정적 안정을 바탕으로 한 영어교육도시의 완성에 큰 진전을 이룰 계획입니다." 문제는 국제학교에 투자를 요구하는 대신 돈을 벌면 본국으로 보내는 과실송금을 허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학교가 돈 벌이의 수단이 될 것이라는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강식 / 전교조 제주시지회장 ◀INT▶ "경제자유구역이라든가 우리나라 사립학교법에도 영향을 미쳐서 결국은 우리나라 전체 공교육의 근간을 흔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학교의 재학생이 정원의 절반도 안돼 자회사 해울의 빚 3천억원은 당분간 갚을 길이 없어 빚 보증을 선 개발센터까지 두고 두고 발목을 잡히게 됐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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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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