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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통령 참석하나? 정치권도 주목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3-25 00:00:00 조회수 119

◀ANC▶ 제주 4.3이 국가추념일로 공포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불과 두달 앞두고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제주 민심에 미칠 영향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4.3 위령제에 참석했던 유일한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4.3 평화공원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취임 이후에는 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4.3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자부하는 야권은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강하게 요구하며 벌써부터 정치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 ◀SYN▶ "저는 그것이 제주도민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합니다.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추념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박수)" 최근 선거 때마다 4.3 문제에 발목이 잡혀 공격을 받았던 새누리당은 제주도당과 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고, 중앙당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우여 / 새누리당 대표 ◀SYN▶ "이것이 최초의 예 아니에요? 요번에 (4.3 추념일) 지정하는 것이. 거기에 따라서 대통령 모실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추념일 지정에 반대해온 보수단체들은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며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통령의 참석에 대비해 추념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일주일 가량 남은 지금도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4.3의 완전한 해결을 공약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 여부는 현 정부의 4.3에 대한 시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물론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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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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