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카지노 논란..여론 몰이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3-27 00:00:00 조회수 149

◀ANC▶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이 사업자로 나서면서 앞으로 카지노가 들어설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최근 이 사업자가 카지노 허가 신청 자격을 갖추자 지역 언론을 통해 개발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투자협약을 맺은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자는 말레이시아 카지노 기업인 겐팅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란딩그룹 이들 업체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신화역사공원 사업계획들을 살펴봤습니다. (c/g) 두 곳 모두 제주에 투자하는 목적과 계획 중인 시설로 도박산업과 카지노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개발센터는 이들 업체가 최근 3억달러를 도내 금융기관에 입금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c/g) 그런데, 이 3억달러는 제주도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카지노를 허가할 수 있는 최소 투자규모 기준과 일치합니다. 개발센터는 현재 계획에는 카지노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앞으로 추진될 경우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한욱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SYN▶ "기업의 경영관계를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한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계 밖의 일이라고 봅니다. 기업 내부의 경영목표가 뭔지를 우리가 간섭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개발센터의 기자회견에 맞춰 도내 일부 언론사들은 신화역사공원 사업자가 싱가포르에 운영하는 대규모 리조트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 곳의 경제적인 효과가 엄청나 제주에도 필요하다는 내용들인데 정작 싱가포르 리조트의 핵심시설인 카지노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지난 주말 이뤄진 언론사들의 싱가포르 출장취재에는 개발센터와 제주도 관계자들이 동행했고, 출장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했습니다. 권인택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SYN▶ "여러가지 말들이 많기 때문에 직접 기자의 눈으로 한번 봐달라는 입장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은 jdc가 냈습니까?> 저희가 내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내죠. 겐팅하고 란딩이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INT▶ "대가를 바라고 사업자가 그런 경비를 대는 것이지 이런 것들은. 실질적으로 뭘 바라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 우호적으로 봐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카지노 논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가 대대적인 여론 몰이에 나서면서 신화역사공원을 둘러싼 의혹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