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예비후보의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 갑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홍보물과 벽보 등 5점이 훼손됐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 선거벽보까지 훼손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 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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