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제주 관광 1번지로 통하는 중문과 예래동 등을 아우르는 제 24선거구입니다. 이 선거구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2명이 맞붙어 서귀포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 각종 관광 시설이 밀집돼 제주의 관광 1번지인 제24 선거구.. 비례대표 의원인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와 지역구 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진 후보 2명이 도의회 재입성을 놓고 2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정화 후보는 중문관광단지에 전통문화체험장을 건립하고 예래동을 녹색휴양마을로 조성하는 등 1차와 3차 산업을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ＩＮＴ▶현정화 후보/새누리당 "중문 마을간에 도로 계획을 변경을 해서 그 사이에 상가가 형성되고 야간 관광활성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공약 사항을.." 김경진 후보는 중문에 대형 면세점과 야시장을 세워 마이스 산업과 연계하고 예래 휴양형주거단지를 생태,친환경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ＩＮＴ▶김경진 후보/새정치민주연합 "(면세점을) 대형화 해서 중문에 꼭 유치를 하겠습니다. 중문관광단지가 메인 쇼핑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천만명이 다 들릴 수 있는 재도약의 길을 마련하고자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정마을 갈등 해결 방안은 발전협의체 구성을 전제로.. 현 후보는 마을 주민의 명예회복과 보상, 주변 상권 공동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김 후보는 공권력 피해주민과 지역에 대한 지원과 사법처리 대상자의 사면과 복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의 맞대결에서 누가 재선 고지를 밟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