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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6.4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22 00:00:00 조회수 107

◀ANC▶ 풀뿌리 일꾼을 뽑는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첫날부터 각자의 특색있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거운동 첫날. 원희룡, 신구범 후보는 아침부터 같은 곳에서 거리를 오가는 유권자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두 후보는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본격 유세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달랐습니다. 격전지는 제주시 오일시장. 원희룡 후보는 당초 밝힌대로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차량과 연설원 없이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원 후보는 변화를 앞세우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INT▶(원희룡 후보) "지금까지 어떤 도지사와도 다른 방법을 통해 하겠습니다. 시장상인 여러분께서 직접 행정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신구범 후보는 대형 차량과 연설원까지 동원해 전통적인 방식의 조직적인 선거운동으로 맞섰습니다. 신 후보는 다양한 정책과 경륜을 내세우며 준비된 도지사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INT▶ "환경과 생태와 농업이 산업이 되는 시대, 제주도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이 통찰력이 없고 추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난개발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과 도의원 후보들도 재래시장과 도심지를 누비며 사활을 건 선거 운동을 벌였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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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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