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받은 학생들이 단체로 구토와 어지럼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모 중학교 학부모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0여 명이 어제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뒤 10여 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보건의 등을 상대로 접종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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