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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 고립(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7-09 00:00:00 조회수 189

◀ANC▶ 태풍 '너구리'가 몰고 온 강풍과 파도에 제주 섬은 고립상태에 빠졌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큰 차질을 빚었고, 일부 해안도로도 통제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초속 20미터의 돌풍이 불면서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제주공항, 항공기 230여 편이 결항되고, 8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특히, 오후 5시 이후부터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고, 대체 항공권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INT▶ "내일부터 출근해서 일해야 하는데 못 올라가면 어떻게 해요. 일도 못하고." ◀INT▶ "내일은 (항공권이) 하나도 없고 금요일 오전 것 밖에 없다고 해서.." 제주도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여객선과 우도 등 부속섬을 잇는 도항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태풍의 중심에서 가장 가까웠던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파도에 자갈과 돌이 밀려오는 바람에 곳곳에서 해안도로가 통제됐습니다. ◀INT▶ "재작년에 태풍 올때 파도가 넘쳐서 방지턱을 만들었는데 여기만 남겨놓고 하다보니까 월파가 됐다." --탑동 월파--- (s/u) "태풍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제주시 지역에서도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와 한때 차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에 주요 관광지와 재해취약지역의 출입도 통제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하루 종일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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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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