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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영어조합법인 보조금 비리 수사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7-17 00:00:00 조회수 123

제주도내 한 영어조합법인이 양식산업 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모 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천11년 3월 보조금 12억 원이 지원되는 양식산업화 지원사업을 하며 허위 서류를 제출해 실제 사업비보다 보조금을 더 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업체 대표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다른 보조금 사업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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