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아 해파리 쏘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에서 57살 장 모 씨 등 관광객 2명이 잇따라 해파리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보다 앞서 오후 1시쯤 한립읍 협재해변에서 10살 김 모 어린이 등 2명이 해파리에 쏘였고 오전 8시쯤에는 함덕과 삼양해수욕장에서 푸른 우산관해파리 4만여 마리가 발견돼 2시간 동안 물놀이가 통제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40분쯤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10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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