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노동위원회는 한라대학교가 대학의 이준호 노조위원장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고 판정했습니다. 한라대학교는 대학 노조가 학교측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 5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위원장을 해임하고 공금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검찰 수사결과 이 위원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고된 노조위원장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