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해수욕장에서 이안류 사고가 사흘째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관광객인 36살 오 모 씨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등 그제부터 사흘 동안 중문해수욕장에서 피서객 48명이 이안류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경은 제11호 태풍 나크리가 지나간 뒤 해변 양쪽에 모래섬이 생기면서 이안류가 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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