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명의 사상자를 낸 아라동 교통사고와 관련해 트럭 운전자인 35살 장 모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과 업무상 과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 부근에서부터 중앙선을 침범해 3km를 달린 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병원에서 퇴원하는대로 구속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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