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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환절기 감기 '급증'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9-01 00:00:00 조회수 112

◀ANC▶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맘때 유행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인데 심한 몸살까지 동반하며 쉽게 낫지 않아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며칠 전 갑자기 오한과 두통을 느낀 양윤호 학생. 주말 동안 약을 먹고 잠도 푹 잤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결국 조퇴까지 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INT▶양윤호/00고등학교 "토요일 저녁부터 춥고 감기증세 있어서 약먹고 잤는데 그때부터 설사하고 몸에 열이나서 지금까지 아파요." 최근 일주일사이 이 병원에는 감기 환자가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20도까지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맘때 유행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면서 고열과 몸살을 동반하는 겁니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는 독감처럼 폐렴이나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김군택 원장/00의원 "요즘은 아데노바이러스 계통의 장바이러스가 유행해서 걸리면 전신통, 인후통 심하고 오래갑니다." 때문에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손씻기, 운동 등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또, 사흘 이상 감기 증세가 계속되면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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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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