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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생의 길 찾아라 9/19용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9-19 00:00:00 조회수 24

◀ANC▶ 최근 대규모 외국 자본들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사회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개발사업자와 지역 주민이 공생하는 사례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말레이시아 화교 자본이 중국인을 겨냥해 콘도미니엄과 카지노, 초고층 호텔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개발사업에 땅을 내놓을 수 없다며 민사소송도 벌이고 있습니다. 강민창 / 예래동 주민 ◀INT▶ "저런 형태가 예래생태마을과 공존할 수 있을까. 결국은 우리 자체 마을의 가치도 침식되고 생태관광자원을 훼손하는 형태가 될 거라고.." 반면, 최근 중산간에 들어선 한 관광지는 개발사업자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목장을 매각하지 않고 장기간 임대한 뒤 주민들이 운영에 참여하면서 이익도 분배받고 있습니다. 김종현 /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INT▶ "저희들이 직원이 32명인데, 경영자 3분만 사업자측이고 나머지는 90% 이상 지역주민들을 채용하는 것이 좋고 마을에서도 축산을 그대로 하쟎아요. 소 키우고..." 제주 출신 재일동포 기업인이 세계적인 건축가에 맡겨 설계한 포도송이 모양의 호텔 제주의 오름과 초가지붕을 본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건물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지은 / 부산광역시 ◀INT▶ "이 호텔이 있는지도 모르게, 지리를 설명할때 표지판도 크게 세워놓는데 여기는 네비게이션이 없었다면 찾지 못할 정도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놓고 지어서 인상 깊었고.." 난개발과 투기 논란 속에 대규모 개발 사업에 잇따라 제동이 걸린 가운데, 자본과 지역, 주민이 공생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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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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