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열도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와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어제부터 179mm, 성산포에 154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제주시 62, 서귀포 1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바뀌어 여객선 운항은 일부 재개됐습니다. 산간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제주도 전역에는 내일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