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 교통혼잡.. 주차장까지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0-19 00:00:00 조회수 192

◀ANC▶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면세점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며 만든 주차장도 제 구실을 못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면세점 주차장에 관광버스 여러대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주차장 입구가 좁다보니 드나드는 차들이 서로 뒤엉켜 병목 현상을 빚은 것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탄 크루즈가 입항할 때마다 대형버스 10여대가 몰리면서 이같은 혼잡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INT▶이경인/주변 상인 "차가 막혀 버리니까 다른 차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예약 했던 사람들도 다 취소해버려요." (S/U) "신라면세점은 영업장을 늘리면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곳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지만 입구쪽 건물을 철거하지 못하면서 주차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매입했지만 세입자와의 보상협의가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INT▶신라면세점 "해당건물은 매입했고 세입자들은 대부분 적절한 보상을 통해 퇴거 하셨으나 세입자 한 명만 8억 이상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셔서 철거가 안 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INT▶손영남/해당건물 세입자 "적은 금액차이로 안되고 있었는데, 임시 사용 승인을 받고서는 협상을 안하고 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주차장을 만드는 조건으로 제주시로부터 증축공사 중인 면세점 건물에 대한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버스가 드나드기 어려운 반쪽 주차장만 마련되는 바람에 교통혼잡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