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오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성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7.4도, 제주시가 8.9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윗세오름에 4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내일 오전까지 눈이 오면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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