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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제돌이 친구 방류 진정서 제출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2-09 00:00:00 조회수 91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제돌이와 같이 불법포획됐던 남방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를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해달라는 진정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습니다. 태산이와 복순이는 불법포획된 뒤 제돌이와 함게 퍼시픽랜드에서 쇼를 하다가 지난해 3월 대법원 판결로 몰수됐지만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1년 반동안 서울대공원 수조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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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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