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태어난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향에 살고 있는 토박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출생자 가운데 출생 시.군.구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의 비율은 7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에 이어 전남이 64.3%, 전북이 58.6%로 토박이 비율이 높았고, 경기도가 25.1%, 서울이 34.9%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