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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으로 감귤 수확 비상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2-27 00:00:00 조회수 20

일손 부족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어제까지 출하된 노지감귤은 18만3천 톤으로, 지난해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출하연합회는 이달 초 궂은 날씨가 계속된데다 농가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가락시장의 노지감귤 평균 경락가도 10kg 한 상자에 만 천300원으로 지난해보다 22%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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