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로 제주와 전남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말까지 제주와 전남 항로의 이용객은 13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5% 감소했습니다. 여객선 운항도 8척에서 6척으로 줄었고 노선별 감소 폭은 장흥 노력항이 42%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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