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안전서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다른 지방으로 이탈한 혐의로 중국인 52살 우모씨 등 2명과 운반책 41살 조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씨 등은 어제 오후 2시쯤 제주에서 여객선을 타고 완도로 나오다 선착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불법 취업을 위해 중국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뒤 운반책의 승용차에 숨어 여객선을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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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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