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방제업체들이 예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산림청이 관리감독을 강화합니다. 산림청은 이달 안에 제주에 지역담당관 2명을 배치해 고사목 제거와 훈증 상태, 잔가지 처리 등을 확인하고 부실한 경우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다음달에는 제주에 책임 담당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벌채 전문가 20여명도 조만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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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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