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양돈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는 분만실 보온등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에 탄 전선들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새벽 4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양돈장에서 불이나 돼지 950여 마리가 타 죽어 소방서 추산 4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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