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경남 사천을 오가던 카페리 여객선이 폐업했습니다. 두우해운은 세월호 참사로 노후 여객선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기존의 제주월드호를 운항할 수 없게 된데다 대체할 선박도 구하지 못해 최근 폐업신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월드호는 지난 1986년에 건조됐는데, 두우해운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휴업신고를 내고 대체 선박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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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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