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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한독립만세"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3-01 00:00:00 조회수 154

◀ANC▶ 3.1절을 맞아 제주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선열들의 얼을 기렸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머리띠를 동여맨 학생과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96년전 항일 투쟁에 나선 제주도민들이 걸었던 길.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쫓았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재현했습니다. ◀INT▶김세령/조천중학교 3학년 "3.1절 운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참여하니까 많이 뿌듯하고.." 제주에서 첫 '독립만세'가 울려퍼졌던 조천만세동산에서는 그날의 함성이 다시 한번 뜨겁게 울려퍼졌습니다. ◀SYN▶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3.1절 기념식에도 도내 각계에서 시민들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렸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이 남북 화해로 이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INT▶원희룡/제주도지사 "이미 여러차례 제의한 대북 평화사업들도 올 한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오는 31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제주 콘서트를 열기로 한 학생들은 일본 영사관까지 시가행진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INT▶최형선/제주국제대학교 신입생 "위안부 할머님께서는 아직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일본 정부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그날의 함성이 울려퍼진지 96년이 지났지만 제주의 3.1절은 태극기의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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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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